경제·금융

상의주최 31일 첫 한자시험

대한상공회의소는 취업을 준비하는 고교생 이상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제1회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을 전국 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존의 쓰기 방식에서 탈피해 PC를 사용하는 실무환경에 적합하게 읽기 위주의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1,000점 만점으로 점수별로 1~5급의 급수가 자동 부여된다. 한자시험은 지난해 12월 경제5단체가 업계에 직원채용시 한자이해 및 구사능력을 검증하는 것을 권고한 데 이어 업계에서도 직원채용시 일정 수준의 한자능력 소지자에게 혜택을 주는 등 우대정책이 가시화됨에 따라 대한상의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