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지재권 e-러닝 콘텐츠 스페인어판 출시

특허청, 스페인어판 IP파노라마 출시

특허청은 12일(현지시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함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내 지적재산권(지재권) e-러닝 콘텐츠인 ‘IP 파노라마’의 스페인어판 출시 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특허청과 WIPO,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IP파노라마는 ▦중소기업에서의 지식재산 중요성 ▦지식재산 가치평가 ▦기술 라이센싱 등 총 13개의 지재권 관련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스토리텔링 방식을 이용해 지재권 활용전략을 쉽게 학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최초 영문판에 이어 2009년에는 아랍어판이 추가로 개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페인어판은 세계 4억5,000여만명에 이르는 스페인어권 사용자를 위한 것으로, 특히 중남미 국가로부터의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특허청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허청은 오는 17일에는 아프리카 가봉에서 프랑스어판 IP파노라마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와 별도로 김영민 특허청 차장과 마리오 아람부르(M. R. Aramburu) 아르헨티나 특허청장은 별도 회담을 통해 양국 지재권 분야 공동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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