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월 27일 볼만한 TV프로

■오픈 드라마 (SBS 오후11시5분) 사진관을 운영하는 진휘는 비오는 날 사진관 앞에서 잠시 비를 피하던 혜령을 보게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진휘는 대학생이 된 친구 석제와 식사를 함께 하고 석제는 여자 친구라며 혜령을 소개한다. 그후 진휘는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셋은 함께 여행을 가고 진휘는 혜령과 자신을 찍은 유일한 사진 한장을 필름과 함께 서랍 속에 보관한다. ■얼음꽃 (SBS 오전8시30분) 세미의 임신이 거짓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태석은 그만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세미는 이러한 사실도 모른 채 그 시간 형준을 만나 회사 기밀을 팔아 다이아 패션이 자신의 손에 들어오기만을 생각한다. 영주를 찾아간 태석은 세미에 대한 배신감을 참지 못하며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그녀에게 물어보지만, 영주는 끝내 말하지 못한다. ■황금마차 (MBC 오전9시) 유정에게 사실을 확인 한 강석은 냉정하게 거짓말을 한 이유를 묻고 유정은 일부러 애처로운 듯 매달린다. 유정은 자신도 고통스러웠다며 괴로운 마음을 토로하지만 강석은 유정을 뿌리친다. 유정을 넋이 나간 듯 순정에게 넋두리를 늘어놓으며 강석을 비웃는다. 찬명은 힘들어하는 강석에게 유정을 용서하라고 말한다. ■야인시대 (SBS 오후9시55분) 박용직에게서 아버지가 친일파가 아닌 공산주의자의 손에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은 두한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며칠 동안 고민에 빠져 있던 두한은 삼수를 시켜 박용직을 데려오라고 지시한다. 박용직은 두한이 자신의 말에 신뢰감을 보이지 않자 김좌진 장군의 동지였던 이규갑 어른을 소개 시킨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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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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