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보 '직접투자시대' 열렸다

보증과 동시지원…5개 中企에 투자인증서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증과 직접투자를 동시에 지원하는 새로운 보증 투자복합 상품인 ‘보증연계투자’를 실행하고 투자기업에 대한 인증서 전달 및 ‘KCGF(신용보증기금)-Partner’ 현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신보가 직접 투자한 중소기업은 5개 기업이며, 이들 기업에 대한 보증연계 투자금액은 신용보증 62억원과 직접투자 40억원 등 총 102억원 이다. 신보의 투자는 보증이 연계된 투자라는 점에서 다른 창업투자회의 투자와 다르다. 투자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용보증지원이 가능해야 하기 때문에 투자와 신용보증을 동시에 신청 받고 있으며, 만약 보증지원이 거절되면 투자 역시 거절되게 된다. 신보의 한 관계자는 “직접투자 대상은 비공개 중소기업으로서 경영진의 경영능력, 기술력 및 사업전망이 양호하고 투자수익이 예상되는 주식회사이며, 국민경제 기여도가 높은 ‘혁신선도형기업’을 우선 투자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정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