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 무역흑자 사상 최고치/수출급증 힘입어 10월중 39억불 기록

【심천 AP­DJ=연합 특약】 중국의 지난 10월 무역흑자가 수출급증에 힘입어 월별규모로는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심천증권일보가 13일 중국 해관총국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 10월 수출은 1백52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23.3% 증가한 반면 수입은 1백13억1천만달러로 3% 증가에 그쳐 무역흑자가 39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해관총국 고위관리는 이같은 무역흑자 급증에는 지난 4월에 시행된 관세인상 조치로 수입이 감소한 것이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중국의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무역흑자는 1백65억3천만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보다 1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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