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평택과 서울로 이원화돼 있던 영업본부를 한 지붕 아래 모은다.
쌍용차는 5일 “국내 영업본부와 수출 영업본부, KD 영업본부가 오는 8일 역삼동 포스틸 신사옥에 입주할 예정”이라며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자동차 시장 판매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4년 평택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평택과 서울 구로동 정비사업소, 역삼동 한솔빌딩 등 3곳에 분산돼 있던 게 평택 본사와 역삼동 신사옥 체제로 새롭게 정비된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