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은 28일 국회 본회의에 이들의 임명동의안을 상정할 예정이다.이번 인사로 崔대법원장을 포함한 전체 대법관 14명 중 사시 출신이 8명을 차지, 본격적인 사시 대법관 시대가 열리게 됨으로써 앞으로 대폭적인 물갈이 인사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기 만료되는 대법관은 안용득(安龍得·고시13회) 법원행정처장과 정귀호(鄭貴鎬·15회)·박준서(朴駿緖·〃) 대법관이다.
崔대법원장은 또 이날 법원행정처장에 변재승(邊在承·사시1회) 대법관을 임명했다.
윤종열기자YJYU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