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첫 상장기업 탄생…LG유화 18일부터 거래

LG석유화학이 18일 올해 첫 상장기업으로 주식시장에 '데뷔'한다.LG석유화학의 공모 상장은 지난해 1월에 있은 나자인 상장 후 1년6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11월 두산중공업이 직상장한 것을 포함해도 거래소시장 신규상장은 9개월 만의 일이다.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개정된 신규상장ㆍ등록기업의 첫날 거래방식에 따라 LG석유화학은 18일 오전 동시호가 때 공모가 6,700원의 90∼200% 내에서 호가를 받아 개장과 동시에 첫 거래가격을 결정한다. LG석유화학은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이 51%선에 불과한데다 지난달 말 무보증회사채 등급이 A+로 상향 조정되는 등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이뤄지고 있다. 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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