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2013 서경베스트 히트상품] 페르노리카, 임페리얼

연산별이미지 차별화… 디자인 모던함 강조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임페리얼’이 올해 9월 판매량 2억2,8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1994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임페리얼’은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명실공히 국내 대표 위스키로 성장했다.


특히 ‘임페리얼’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디자인 교체 등 변화를 단행했다. 최근 세련된 스타일의 새 옷을 입고 또 한번의 신화창조에 도전하고 있다. ‘임페리얼’ 뉴패키지 디자인의 핵심은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으로 제품이 가진 현대적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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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각 연산 별 제품은 이미지를 대변하는 색상의 차별화로 변화를 줬다”며 “기존 위스키 브랜드와 완벽히 차별화하는 제품 디자인으로 모던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임페리얼 17’의 경우 새로운 패키지에서 브라운 컬러의 그라데이션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임페이얼 19 퀀텀’은 은빛 프레임으로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을 강조했고, ‘임페리얼 21’은 측면을 블랙 메탈 프레임으로 감싸 원액의 골드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블랙컬러로 그라데이션을 주어 현대적인 남성의 절제된 세련미를 표현했다. ‘임페리얼 12’는 투명한 병에 젊음의 열정과 에너지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 포인트로 세련된 이미지가 돋보인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임페리얼 19 퀀텀’부터 시작되어 온 디자인의 혁신이 12ㆍ17ㆍ21년 전 연산에 걸친 모던 스타일로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침체된 국내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임페리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꾸준히 집중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옐로우 밴드 등 3중 안전장치로 장착, 고객 신뢰성도 높였다. 우선 개봉 시 캡 상단에 옐로우 밴드가 나타나게 하고, 재주입을 방지하기 위해 캡 구조를 보다 정교하게 변경, 제품 위조를 방지했다. 제품 정보가 담긴 국세청 RFID 태그를 부착해 고객이 보다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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