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회창黨 이름은 '자유신당'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추진하고 있는 보수신당의 당명이 ‘자유신당’으로 정해졌다. 강삼재 창당기획단장은 8일 “자유를 최고 핵심가치로 하며 새롭게 태어나는 정당이라는 의미”라며 “자유신당은 핵심 가치로 개인자유,사유재산,시장경제,균형적 평등,개방 및 분권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창단기획단은 이날 이 전 총재,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김혁규 전 경남지사,곽성문 무소속 의원 등 200명가량의 발기인 명단도 확정했다. 강 단장은 창당 및 공천일정에 대해 “오는 11일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중앙당 창당은 오는 31일과 2월1일 이틀 중 택일하겠다. 이렇게 되면 40일 만에 당을 만드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외부 인재 수혈과 관련, “뜻을 같이 하는 상당히 많은 분들을 접촉 중인 만큼 중앙당 창당대회 이전까지는 많은 분들이 뜻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중앙당이 창당되고 나면 국민중심당이 해산 절차를 밟아 통합한 뒤 가장 먼저 조직강화 특위와 공천심사위를 만들어 총선 출마자를 내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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