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 삼성·교보생명 상장방안 연기

정부, 삼성·교보생명 상장방안 연기 정부, '연내 확정' 당초 방침 번복 정부는 당초 방침을 번복,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상장방안을 연내 확정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6일 "상장시기는 내년으로 넘어가더라도 상장방안에대해서는 연내에 확정할 방침이었으나 보험사와 계약자간 이익배분에 대한 이견을좁히지 못한 데다 증시 상황도 좋지 않아 이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상장시 계약자에게 공모주 우선배정 권리를 부여하거나 상장이익의 일부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안에 반대하고 있다. 앞서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두 생보사 상장방안은 연내에 확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편 금감원 보험담당 김기홍 부원장보는 이와 관련, 이날 오전 11시 정부의 입장을 공식 발표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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