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riest and pastor from the local parishes are standing by the side of the road holding up a sign that reads, "The End is Near! Turn yourself around now before it's too late!" "Leave us alone you religious nuts!" yelled the first driver as he sped by. From around the curve they heard screeching tires and a big splash. "Do you think," said one clergy to the other, "we should just put up a sign that says 'Bridge Out' instead?" 지역 교구를 담당하는 신부와 목사가 길가에 '마지막이 가까이 왔다! 너무 늦기 전에 지금 돌이키라'고 쓴 표지판을 들고 서 있었다. 지나가던 첫 번째 자동차의 운전자는 "날 좀 내버려두라고, 이 예수쟁이들아!"라는 고함을 내지른 뒤 차의 속력을 높였다. 차가 커브 길쯤 가자 타이어에서 '끼익' 하는 소리가 나더니 '첨벙'빠지는 큰 굉음이 들렸다. "그런데 말입니다," 한 성직자가 다른 이에게 말했다. "우리가..., '다리 없음'이라는 표지판을 들고 서 있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