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중은행들 ‘클린 뱅크’ 선언

은행들이 1일 금융구조조정의 일단락을 즈음해 일제히 클린뱅크(깨끗한 은행)를 선언하고 신용경색 해소와 우량은행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신한.제일.서울.서울.한일.기업은행은 1일 오전 각각 본점 강당에서 임직원들이참석한 가운데 클린뱅크로의 도약과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 은행은 정부의 부실채권 매입과 증자지원이 마무리된 만큼 자산 건전성과수익성 강화를 통해 깨끗한 은행으로 거듭나는 한편 정부가 추진중인 금융구조조정과 경기활성화를 위한 신용경색 해소에 적극 동참할 것으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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