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철도청] 5개지방청 폐지 등 대대적 조직개편

12일 철도청에 따르면 정부조직 기능조정과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연말까지 서울 대전 부산 순천 영주 등 5개 지방청을 없애고 역 등 현업소를 통·폐합하는 등의 조직개편의 광역화를 단행한다.이에 따라 지방청에 근무하는 1,500여명의 직원들 가운데 360여명은 본청 근무나 현업 사무소 전보, 250여명은 신설부서 재배치나 감축 등 대대적인 인사이동이 뒤따를 전망이다. 지방청 폐지로 없어지는 5곳에는 「지역사무소」가 설치돼 기존 지방청 업무 가운데 본청으로 이관되는 계획업무를 제외한 열차운영, 안전관리, 재산관리 등을 담당하며 지방청 소속 근무자 950여명이 이 곳에 배치된다.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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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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