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민간 경제연구소들이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2001 회계연도의 일본 경제성장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조정했다.스미토모(住友)생명보험 연구소는 17일 대미 수출 감소와 가계 지출 축소로 인해 2001 회계연도에는 0.2%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해 12월 올 경제성장률을 1.2%로 예상했었다. 이와 함께 `다이이치(第一)생명보험 연구소도 이날 당초 2.4%로 전망했던 성장률을 0.8%로 하향조정했다. /도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