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문화산업 경쟁력은 미국에 비해 2.5배 가량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이 미국ㆍ일본ㆍ영국ㆍ프랑스ㆍ중국ㆍ한국 등 6개국 문화산업 경쟁력 지수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는 12.44(40점 만점)를 기록했다.
비교국 가운데 미국은 31.41점을 받아 우리나라보다 2.5배 가량 우수한 경쟁력을 나타냈으며 영국(20.48)ㆍ일본(18.71)ㆍ프랑스(16.65)의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 6.53점으로 시장 잠재력은 크지만 아직 문화산업의 전반적인 경쟁력 수준은 뒤떨어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