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주택은 지난해 새 브랜드 '퀸덤(Queendom)'을 런칭했다. 부산 명지·신호지구에서 올해 대규모 분양을 앞두고 고급화 전략에 따른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다.
새 브랜드인 퀸덤은 '여왕의 지위'라는 의미로 3대 테마(영어마을, 네트워크 커뮤니티, 특급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 주부들도 여왕 대접을 받으면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영조주택은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광고모델로 고현정씨를 기용, 곧 본격적인 광고에 들어간다..
3대 테마와 더불어 7가지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유비쿼터스 장치로 인한 집 안 관리, 편의시설이 자리잡은 퀸덤몰, 웰빙을 위한 유기농 서비스, 독특한 조경과 기능성 산책로, 낭만을 주는 인테리어와 조명, AV룸, 주민들의 생활 설계까지 도맡을 예정이다.
영조가 대규모의 물량을 공급하는 명지·신호지구는 부산 경제자유구역으로 확정된 지역으로 신규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다.
영조는 올해 3월 명지지구에서 1차분 33평~87평형 2,866가구, 오는 8월에는 33평~87평형 1,065가구를 공급한다. 역시 8월 신호지구 33평~87평형 1,877가구와 연말 명지지구 3차분 33평~87평형 966가구, 신호지구 33평~87평형 1,40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부산신항과 인접해 서부산권 신흥주거지로 부상하고 있고, 바다 조망이 가능해 해양신도시로의 여건이 잘 갖춰져 있다. 영주조택은 판상형과 타워형을 적절히 배치하고 바다 조망권을 최대한 살리고, 각종 근린공원 및 커뮤니티 공간을 개발해 새로운 개념의 주거단지를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