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쌀값 등 곡물 가격이 연일 상승세를 보이자 이지바이오가 수혜주로 인식되며 강세를 보였다. 17일 이지바이오 주가는 장중 9.36%까지 급등했으며 전날보다 200원(6.13%) 오른 3,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3일 연속 상승세다.
이지바이오는 지분 35%를 보유한 현대서산영농법인이 130만평의 농지를 보유하고 있어 쌀값 상승의 수혜주로 꼽힌다. 곡물 가격 상승에 따라 사료첨가제인 ‘엔도파워’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
외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BOT)에서 쌀 5월 인도분 선물은 전날보다 1.7% 오른 100파운드당 22.55달러를 기록했다. 쌀 가격은 이번주 들어서만 7.8%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