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中 모바일기업 초청' 코트라, 수출상담회

KOTRA는 중국 주요 모바일기업 6개사를 초청해 23~24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KOTRA 본사에서 ‘중국 모바일기업 구매전략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관련기업의 중국 이동통신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바이어의 구매희망 품목에 기초해 선정된 국내 모바일기업 52개사가 중국 모바일기업과 수출 상담에 나선다. 중국 측에서는 가입자 6억명 규모의 세계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이 리쩡마오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구매단을 파견했으며 다른 기업에서도 구매 의사결정권을 가진 핵심 바이어들이 참석한다고 KOTRA는 설명했다. 상담 분야는 애플리케이션, 부가서비스, 브라우저, 휴대폰 단말기 부품 등이다. 조병휘 KOTRA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제 위기로 수출환경이 악화된 국내 중소 모바일기업에게 중국의 우량 모바일기업과의 파트너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중국 모바일 기업들은 ‘글로벌 모바일 비전 2011’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KOTRA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글로벌 이동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 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전문 전시회로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KOTRA는 오는 9월 9일까지 행사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기업의 참가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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