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9일 서울 영하 7도…올들어 가장 춥다

9일 서울 영하 7도…주말까지 한파 기승 윤홍우 기자 seoulbird@sed.co.kr 9일에도 소한(小寒) 한파가 이어지며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찬 대륙 고기압이 9일 오전 우리나라를 뒤덮으면서 대관령의 아침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진다고 8일 밝혔다. 강원 철원은 영하 15도, 서울 영하 7도, 대전 영하 7도, 전북 전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별로 바람세기에 따라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갈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뿐 아니라 동파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주말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된다. 입력시간 : 2007/01/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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