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산관리公등 13개 공기업<br>불공정거래 착수

공정위, 오는 31일까지

공정거래위원회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13개 공기업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31일까지 공기업 13곳의 불공정거래 실태파악을 위한 서면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3년 이상 직권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공기업들이다. 공정위가 올해 조사에 들어가는 기업은 지난해 조사를 벌인 7개 공기업외의 기업들로 한국공항공사와 지역난방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캠코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특히 금융부분의 캠코가 관련돼 있어 조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정위는 공사계약이나 납품계약 등과 관련된 불공정거래 행위를 중점 조사하되, 필요할 경우 현장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경쟁 제한적이거나 불합리한 계약관련 규정이나 지침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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