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플러스] "현대제철, 고로 마진 회복 등 가장 유망"


올해 철강 관련 종목 중 최고의 종목으로 현대제철이 꼽혔다.

서울경제신문이 교보증권과 동양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SK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을 대상으로 추천종목을 의뢰한 결과 철강주 중 최고의 전성기를 보낼 종목으로 현대제철이 선정됐다.

삼성증권은 원재료 가격이 지난 해와 비교해 하락했고 출하량이 꾸준히 늘어나 외형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제철을 철강주 중 가장 주목할 종목으로 지목했다. 교보증권은 고로 마진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을, 신한금융투자는 판재류와 봉형강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로 이익 안정성이 지속될 수 있다는 측면을 추천 사유로 제시했다.


홍찬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 매출처의 판매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꾸준히 향상될 수 있다"며 " 2013년 3고로 완공에 따라 주당순이익(EPS)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앞으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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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도 중국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우리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의 추천을 받았다. 동양증권과 SK증권은 인플레이션 상황에 최고 수혜 종목으로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고려아연을 추천종목으로 지목했다. 휴스틸도 수출 회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2개 증권사들의 추천을 받았다.

이외에 현대증권은 세아제강을, 동양증권은 풍산을 각광받을 철광주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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