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시장의 유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월중 주가지수선물시장에서 하루 평균 선물거래량은 6천4백27계약에 달해 지난해 5월3일 시장을 개설한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해 일일평균 거래량은 3천6백70계약이었으며 지난 1월에는 5천7백90계약이었다.
2월말 미결제 약정수량도 8천8백91계약에 달해 1월말의 8천1백2계약에 비해 9.7% 증가, 시장 유동성 제고에 한몫을 했다.
이처럼 유동성이 크게 늘어난 것은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비중이 크게 늘어난데다 외국인투자가들의 매매도 활발해지고 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