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2만명 간호협회 회원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대한간호협회와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간호협회는 보건의료계의 대표단체로 현재 17개 지부, 10개 산하단체를 통해 다양한 국민건강증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간호협회 회원복지사이트 ‘널스라이프(www.nurselife.or.kr)’에 신한은행 금융서비스를 구축, 생활안정자금 지원 및 신한금융그룹 주거래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여성의 비중이 높은 대한간호협회 회원의 특성을 고려해 신한은행 여성전용 온라인서비스인 ‘민트(Mint)레이디클럽’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의 대한간호협회 회원들에게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인들의 복지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식기반사회의 성장동력인 보건-의료 전문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