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진흥원은 1일 네트워크 게임 개발업체인 조이맥스에 글로벌렌털로부터 2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투자 중개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조이맥스는 인기를 얻고 있는 온라인 게임 「파이널 오딧세이」를 개발한 업체. 이번 투자를 기초로 올해말까지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인 「워 가즈」를 개발,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또 국내 벤처투자업체는 물론 해외벤처 투자자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또 진흥원 홈페이지에 중개 전담사이트를 개설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일원장은 『최근 넥슨, 엔씨소프트, 마리텔레콤 등 게임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투자중개 사업을 통해 국내 우수 게임업체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문병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