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월말 네고자금 유입 기대로 하락세를 보이고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말 종가보다 1원이 낮은 1,315원에 첫 거래가 시작된 이후 급락, 한때 1,310원까지 떨어졌다가 오전 10시34분 현재 1,312.5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월말 수출대금 유입이라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그러나 1천3백원대 초반에서는 공기업과 일반기업들의 외채상환수요가 있어 하락과 상승압력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달들어 6억달러를 넘어선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입도 이번주에는 뜸할 것으로 보여 환율은 안정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