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파트너인 아디다스의 육상테마파크가 27일 공개됐다. 아디다스는 27일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파트너인 아디다스가 대회 개막일인 8월27일부터 9월4일 폐막 날까지 대구 스타디움 내에 육상 테마파크를 운영한다”며 “일반관람객이 육상 경기를 좀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상테마파크는 지상 2층 규모로 가상 경기장 모형으로 꾸며졌다. 1층 야외에는 육상 종목을 재구성한 이벤트가 마련됐고 같은 층 내부는 아디다스가 후원한 선수들이 착용한 제품이 전시돼있다. 2층은 창 던지기를 변형시킨 ‘다트존’과 육상경기를 전자게임으로 만든 ‘디지털 트랙&필드존’이 있다. 많은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들도 아디다스 육상 테마파크를 찾는다. 이날 대구출신 스포츠 스타 양준혁 선수와 아디다스 홍보대사 영화배우 유승호가, 28일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SK T-1팀, 9월1일에는 또 다른 아디다스의 홍보대사 2NE1이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