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S&T중공업 장기성장성에 주목할 시점”-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S&T중공업에 대해 장기성장성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봉기 연구원은 “정부가 자주국방 차원에서 무기체계 국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무기체계의 모바일화 추세로 S&T중공업의 주력 아이템인 변속기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정부의 방산수출 지원으로 기 개발된 제품의 판매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회복과 설비투자 증가로 차량부품, 공작기계, 주물소재 부문 업황 호조가 지속되고 공급처가 다변화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10년 가이드라인 매출 6,000억원, 영업이익 680억원(영업이익률 11.3%)보다 낮은 매출액 5,656억원, 영업이익 616억원(영업이익률 10.9%)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기존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는 것은 방산부문에서 K21 등 인도시기가 지연되면서 매출액이 감소하고,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축소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하기 때문이다”며 “다만 인도시기 지연은 2011년 매출로 이연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익창출능력에 영향은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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