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무림제지 외자 9,000만달러 유치

신무림제지가 다음주에 9,000만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한다. 회사 관계자는 14일 『국제투자공사(IFC)와 미국계 투자기관인 EMP, 네덜란드 투자기관인 FMO로부터 9,000달러의 외자를 조달한다』면서 『22일쯤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달방법은 제3자 배정방식에 의한 유상증자, 해외 전환사채(CB)발행, 론(융자)형태이다. 4,000만달러 규모의 해외CB 발행금리는 투자자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LIBOR~LIBOR에 2%의 가산금리를 적용한 수준이다. 1,500만달러의 론(융자)은 내년에 신무림제지 요청할 경우 즉시 조달키로 합의했다. 신무림제지는 이번 외자를 진주공장 초지 3호기 건설과 부채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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