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새책방은 박 시장이 작성한 메모수첩, 노트, 보고서 등 개인 기록물과 참여연대, 희망제작소, 아름다운 재단 등 시민사회단체가 제작한 연구보고서 등으로 꾸며졌다.
박 시장이 기증한 자료 가운데는 사회적 이슈가 됐던 공판 기록과 사법개혁 관련 자료 등이 포함됐다.
도요새책방은 이들 자료를 상설, 또는 특별전 형식으로 전시하고 필요한 자료들은 시민들이 열람토록 할 계획이다.
도요새책방 개관 기념식에는 도서를 기증한 박원순 시장이 ‘메모와 나의 삶’이라는 제목으로 여행이나 독서를 하며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자신의 메모 습관과 메모의 필요성 등에 대해 특강한다.
개관 기념식은 이날 오후 2시 평생학습관 시민사회자료관에서 열리고 박 시장 특강은 오후 3시 30분 대강당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