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쉽게 읽히는 잡지 같은 지속가능보고서, ‘무브(MOVE)’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12호째인 기아차의 지속가능보고서에는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에서의 경영 성과와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 발전 방향 등이 담겼다. 표제인 ‘무브’는 ‘자동차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을 뜻한다.잡지 형식으로 제작돼 자칫 딱딱하기 쉬운 여타 기업의 보고서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속가능보고서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더욱 소통하기 위한 기아차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이라며 “무브를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기아차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