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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3400억 대전 재건축 수주

동문건설은 3,400억원 규모의 대전 동구 용운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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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운동 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주공 1단지 아파트를 지하 2층~지상 34층 전용 42~84㎡ 2,244가구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 중 1,134가구가 내년 12월 혹은 2016년 초에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용운동은 KTX대전역과 대전광역시 도시철도 1호선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이 가까우며 대전 용운초·용운중·우송고 등 주변 교육시설로 인해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끄는 지역이다.

한편 동문건설은 내년 천안시 신부동, 수원시 율전동, 평택시 칠원동, 수원시 인계동, 대전 용운동 등 5개 현장에서 총 9,25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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