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상장ㆍ등록기업 8개사 관리종목 지정

코스닥 3개사 투자유의 종목 신규지정도

반기보고서 제출을 마감한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8개 상장ㆍ등록기업이 검토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아 새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코스닥에서는 퇴출이 예정된 하이콤을 포함해 이스턴테크ㆍ코웰시스넷 등 3개사가 보고서 미제출로 투자유의종목이 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2월 결산법인 반기보고서에 대한 검토의견을 확인한 결과 그로웰전자ㆍ그로웰메탈ㆍ그로웰텔레콤ㆍ성진산업ㆍ포커스ㆍ한국툰붐 등 6개사가 ‘의견거절’ 판정을 받아 관리종목에 신규 지정했다. 또 다른 사유로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에스오케이ㆍ인투스ㆍ엔에스아이ㆍ신영텔레콤ㆍBET 등 5개사도 반기보고서 검토의견으로 ‘의견거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정공은 ‘부적정’ 의견, 엠엔피앤과 코웰시스넷은 ‘범위제한한정’ 의견을 받아 관리종목 사유가 추가됐다. 또 상반기에 0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난 엘켐은 주된 영업활동이 정지됐다는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됐다.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신규 또는 추가 발생한 종목은 3일간, 투자유의종목이 된 종목은 하루 동안 매매가 정지된다. 한편 거래소 상장기업 가운데서는 관리종목인 대아리드선ㆍ드림랜드가 각각 ‘의견거절’을 받아 관리종목 사유가 늘어났다. 상장기업 중 센추리ㆍ베네데스ㆍ극동제혁ㆍ세기상사ㆍ중앙제지 등은 ‘한정 의견’을 받았으나 별도의 제재조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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