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쇼핑] 이월 여름의류·패션잡화 올 신상품 절반값에…

한낮 몇발짝 걷기만 해도 땀방울이 맺히는 게 날씨다. 반팔 차림의 행인들 도 부쩍 늘었다. 백화점들이 슬금슬금 오른 수온주에 맞춰 지난해 이월된여름 의류와 패션잡화 등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내놓았다. 이월 상품이라고 해도 제품 디자인과 품질은 올 신상품과 큰 차이가 없는반면 가격은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실속 쇼핑 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오는 18일까지 7층 행사장에서 ‘유명브랜드 숙녀, 패션잡화 초여름 상품전’을 갖고 여성 의류와 선글라스 등 패션잡화 이 월 상품을 정상가의 50~70% 할인 판매한다. 선글라스는 CK와 DKNY 등의 제품이 5만원에 판매되고 애녹 스커트가 1만원 에 선보인다. 롯데 분당점은 같은 기간 동안 4층 특설매장에서 ‘스포츠 초여름 상품전’을 열고 수영복, 휘트니스복, 반바지 등 여름용 스포츠 의 류를 정상가 대비 최대 80%에 판매한다. 레노마 여성수영복 1만9,000원, 아레나 남성수영복 1만5,000원, 나이키 반 팔 티셔츠를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롯데 본점은 18일까지 ‘티파니 빈 아동복 여름 신상품 단독 기획전’을 갖고 티셔츠 1만8,000원, 반바 지를 2만8,000원 등에 선보인다. 애경백화점 구로점은 오는 22일까지 5층 이벤트 홀에서 ‘숙녀의류 2080 초여름상품 15만점 창고 대공개’를 열고 UG.I.Z, HUM, OZOC, 꾸즈 등의 참여로 숙녀의류 티셔츠, 수영복 등을 각 1만원, 재킷, 바지, 스커트, 니트를 각각 2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1층 햇빛광장에서 ‘애경 패션 샌들, 핸드백 대전’을 열고 탠디, 미 소페, 트랜드북 등의 참여로 숙녀화, 신사화를 6만9,000~8만5,000원에 선보인다. 한편 행사장내 숙녀화 구매 고객에게 구두를 무료로 수선해 주고 응모권을 증정한 뒤에 추첨을 통해 숙녀화, 젤리 핸드백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LG백화점 구리점은 18일까지 1층 패션잡화매장에서 정상가의 최고 50% 할인된 금액에 세린느, 폴리스, 에스까다 등의 명품 선글라스를 구매할 수 있는 '선글라스 파격전'을 실시한다.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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