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20일 충북 청원에 위치한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내 숲해설가를 대상으로 숲해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숲해설 시연부문, 프로그램 개발부문, 체험교구 개발부문, 우수사례 발표까지 총 4가지 분야로 치러지며, 중부지방산림청 소속 4개 관리소에서 선발된 숲 해설가들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숲해설가들의 나눔과 배움의 장이 될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숲해설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수준을 높이고 산림휴양문화 발전과 보급에 헌신해 온 숲해설가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산림문화를 선도하고 발전시키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숲해설가 27명이 청주 용정산림공원, 영동 민주지산, 충주 심항산, 제천 고암동 다람쥐 숲 등에 배치돼 숲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