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작년 10월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남북협력기금지원지침을 제정한 이후 처음으로 금주중 남북교역업체인 내추럴코리아에 남북협력기금에서 5억원을 대출해주기로 했다.통일부 당국자는 27일 『북한에서 광산물을 반입하는 대북교역업체인 내추럴코리아에 남북협력기금에서 5억원을 대출할 것』이라며 『이 업체의 경우 신용거래가 깨끗하고 담보능력이 충분한점이 감안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남북한 교역당사자간 직접 계약방식으로 대북교역을 하고 있는 업체에게 소요자금의 50% 범위내에서대출금리 6%로 남북협력기금을 빌려줄 수 있도록 했다.
고광본기자KB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