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특별한 車 원하세요?"

재규어_XJ 포트폴리오

메르세데스-벤츠 ML 280 CDI Edition

IS250 스타일 에디션

BMW 320i M 스포츠 에디션

"뭔가 특별한 車 원하세요?" 소비자 '차별화 욕구'맞춰 수입차 업체들 한정판매 잇달아폭스바겐 '파사트 2.0 TDI'등 일부 옵션·성능 강화 고객 유혹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재규어_XJ 포트폴리오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메르세데스-벤츠 ML 280 CDI Edition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IS250 스타일 에디션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BMW 320i M 스포츠 에디션 ImageView('','GisaImgNum_5','default','260'); 지난해 4월 폭스바겐이 50대 한정판매로 선보인 골프 GTI 파렌하이트의 마그마 오렌지 컬러는 시장에 소개가 되자마자 삽시간에 동이 났다. 어쩌다 중고차 시장에라도 나올라치면 단 하루 만에 그것도 웃돈을 얹어야 살 수 있는 희귀품이다. 이처럼 수입차 업체들이 자사 차량 홍보를 위해 내놓는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극도로 자극한다. 수입차를 선호하는 운전자들의 대부분이 개성을 중시하며 남과 차별화된 애마를 갖고 있다는 자부심을 중시하는 만큼 한정판에 눈독을 들이기 마련이다. 지난해 골프 GTI 파렌하이트 한정판매로 재미를 톡톡히 본 폭스바겐은 지난 8일부터 중형 세단 파사트 2.0 TDI에 일부 옵션을 조정한 ‘파사트 2.0 TDI 스페셜 에디션(4,190만원)’을 70대 한정 판매한다. 파사트는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연비 15.1㎞/l의 베스트셀링카. 지난 한해 동안 1,249대가 판매됐고 올해는 7월까지 지난해 전체 판매에 육박하는 1,071대가 팔려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 한정판매 차량은 엔진과 성능이 기존 파사트 2.0 TDI와 같지만 뒷좌석 전동식 선블라이드, 안개등, 주차센서, 오디오 시스템 사양을 좀더 매력적으로 보완했다. 렉서스는 스타일 에디션이라는 이름으로 콤팩트 세단 뉴 IS250(4,850만원)을 출시했다. 알루미늄 페달과 전용 메탈 그레인 트림이 적용돼 좀더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했다. 18인치 타이어와 스포츠 서스펜션이 장착돼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강화해 젊은층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Class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디젤 모델인 ML 280 CDI ‘EDITION 10(8,340만원)’을 100대에 한해 선보였다. 외관은 기존 M-Class가 가진 SUV 고유의 역동성을 그대로 간직했으며 양쪽 프론트 윙에 ‘EDITION 10’ 로고를 새겨넣어 운전자에게 좀더 특별함을 안겨 준다. 차량 전면의 크롬 방식으로 디자인 된 티타늄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언더 커버, 트윈 크롬 테일 머플러와 어우러져 한층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푸조는 지난달부터 100대에 한정해 207라인의 엔트리급 모델인 ‘207 Sports(2,790만원)’를 출시했다. 이 차는 푸조 트렌디 해치백 207GT와 외관은 공유하지만 PSA푸조-시트로엥 그룹과 BMW 그룹이 공동으로 개발한 1.6리터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6.2㎏m의 힘을 내며 최고속도는 195㎞/h다. 재규어코리아는 최상위급 모델인 XJ시리즈에 맞춤형 고급 사양을 적용한 XJ SV8 포트폴리오(1억5,500만원) 10대를 한정 판매한다. 포트폴리오라는 명칭은 재규어 차종 중 가장 호화로운 디자인과 최상위 성능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에만 붙여지는 것으로 이번 모델의 경우 전세계 단 364개의 차량이 한정 생산되며 아시아 시장에서 60대가 판매될 예정이다. 최상급 소재와 맞춤형 사양으로 차별화된 내ㆍ외부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장 컬러로는 포트폴리오 전용 색상인 셀레스티얼 블랙과 애스트럴 골드가 적용되며 재규어 전통문양인 ‘헤리티지 로고’를 중앙에 새긴 20인치 셀레나 휠이 장착됐다. 실내 천장에는 XJ 포트폴리오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샴페인 컬러의 ‘알스톤 헤드라이너(Alston Headliner)’가 적용됐다. BMW는 320i M 스포츠 에디션과 320i iPod를 각각 300대, 40대 한정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320i M 스포츠 에디션(4,740만원)은 M 에어로다이내믹 패키지를 기존 320i에 접목시켰고 M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M 스포츠 서스펜션은 스포츠카처럼 민첩하고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했다.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