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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 모델 9월1일 시판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현대자동차는 9월1일부터 '싼타페 더 스타일'의 가솔린 2WD 모델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0년 6월 1세대 싼타페 출시 이후 가솔린 모델이 출시되는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현대차는 싼타페 가솔린 모델 출시로 '투싼ix' 가솔린2.0, '싼타페 더 스타일' 가솔린2.4, '베라크루즈' 가솔린3.8로 이어지는 '가솔린 SUV'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 모델은 '쏘나타' 및 '그랜저'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2,400cc 세타Ⅱ 엔진을 장착했으며 정숙성이 높은 가솔린 엔진과 기본으로 장착된 6단 자동변속기 덕분에 중형 승용차와 같이 조용하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연비는 10.7㎞/리터로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2,550만~3,254만원이다.
신개념 유러피언 비즈니스 밴을 표방하는 그랜드 스타렉스 2010년형 모델(가솔린)도 이날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2010년형에는 경제성을 중시하는 최근의 트렌드에 맞춰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디젤 전모델에 경제운전 영역을 클러스터에 표시해주는 '경제운전안내시스템(에코 드라이빙)'을 기본 적용했다.
또 '차동기어 잠금장치(LDㆍLocking Differencial)'가 디럭스 모델부터 선택 혹은 기본 장착되는 등 사양이 확대 적용돼 주행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고속도로 주행이 빈번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럭셔리급 이상 모델에서는 통행료를 자동 계산해주는 'ECM 룸미러 & 하이패스시스템(ETCS)'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수동변속기기준)은 1,607만~2,07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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