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은 10일(현지시간) “개막전 패배? 당신의 시즌은 끝장난 셈”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와 같은 통계를 소개했다.
전체 슈퍼볼 우승팀 47팀 중 해당 시즌 개막전에서 승리하고 슈퍼볼에서 우승한 팀은 38팀, 개막전 무승부 이후 슈퍼볼에서 승리한 팀은 1팀이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으로 몇 경기가 남았건 간에, NFL 팀의 첫 경기 성적은 시즌 최종 성적을 예측할 좋은 지표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은 “2007년 뉴욕 자이언츠, 2001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1993년 댈러스 카우보이스 등 3팀은 개막 후 2연패하고도 슈퍼볼에서 우승했다”며 NFL의 전체 32팀 중 올 시즌 개막전에서 패배한 16팀에 희망을 불어 넣었다.
이달 초 개막한 NFL 2013 정규시즌에 각 팀은 17주 동안 16경기를 치른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