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주은행,대인동에 신본점/9월5일 이전 금남로 시대 마감

지난 68년 호남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설립된 광주은행이 금남로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9월5일 대인동 신본점(G)으로 이전한다.광주은행 신사옥은 연건평 1만4천2백평규모(지하 5층, 지상 20층)로 외벽에 황금색을 칠해 「유리안의 보석상자」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 신사옥 내부에는 음성과 데이터 화상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통합배선시스템과 전자우편등 사무자동화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1층에는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과 미술관이, 3층에는 국제회의 등 각종 행사를 치룰 수 있는 5백석규모의 대강당이 설치된다. 이몽룡 본점신축팀대리는 『외부에서 벤치마킹의 표본이 될 정도의 정성을 들여 지어진 건물』이라고 자랑했다.<광주=김대혁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