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혼합백신 출시 기대' LG생명과학 강세

LG생명과학이 혼합백신 출시에 대한 기대감에 이틀 연속 올랐다. LG생명과학은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9%(2,450원) 급등한 4만4,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전날의 2배가 넘는 17만주였다. 지난 16일 이후 6거래일 연속 하락하다가 2거래일 내리 오른 것이다. 회사의 중장기 모멘텀이 될 혼합백신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혼합백신이란 2개 이상의 백신을 물리적으로 혼합한 백신을 말하며 현재 LG생명과학은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 3상은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효능을 최종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혼합백신이 출시되면 LG생명과학의 중장기 성장 드라이버가 될 수 있다”며 LG생명과학의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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