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정공,중에 갤로퍼 수출/6월부터

◎3,000㏄급 올 200대·내년 3,000대 등현대정공(대표 박정인)이 갤로퍼Ⅱ를 중국에 수출한다. 현대정공은 최근 서울 본사에서 오는 6월부터 갤로퍼Ⅱ를 중국에 수출키로 중국산동성 영성기차집단공사와 계약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모델은 3천㏄급 가솔린엔진을 장착한 갤로퍼V6로 올해 2백대를 시작으로 내년에 3천대, 99년에는 수출물량을 2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정공의 갤로퍼Ⅱ는 비포장 도로 등이 많은 중국의 특성을 감안해 충격흡수장치와 먼지제거용 에어클리너를 장착, 중국고객들에게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는 이에 앞서 중국의 수입자동차 전문업체인 수창세련공사에 갤로퍼Ⅱ 5백대를 수출키로 하는 계약을 지난달 체결하는 등 올해 중국에 1천대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정승량>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