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0포인트 상승, 72포인트에 육박했다.5일 선물시장은 외국인의 한전 매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사의 국가 신용등급상향조정 시사 등으로 인해 선물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현선물 가격차이를 좁히기 위한 시도가 이어지면서 상승탄력은 크게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3월물은 전일대비 보합인 71.70포인트로 출발했으나 이후 매수세가 몰려들면서 오전 10시께 71.85포인트까지 올랐다.
후장들어 현물지수가 600선에서 매물벽에 자꾸 부닥치자 상승폭이 점차 축소되면서 3월물은 후장한때 전일대비 0.3포인트 낮은 70.75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투신사와 기타법인의 매수세로 반등한 3월물은 결국 전일대비 1.0포인트 높은 71.7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7만533계약으로 최근의 소강상태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베이시스는 전일대비 0.19포인트 낮아진 2.60포인트로 축소돼 프로그램 매수규모가 줄어들었다.
외국인 투자자는 491계약을 순매도해 누적순매수 포지션을 4,887계약으로 줄였다. 투신권은 이와 정반대로 608계약을 순매수해 지수상승을 낙관하는 모습이었다.【강용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