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현지시각) LA 페닌슐라 베버리힐즈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에서 미국의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지로부터 10년 연속 ‘최고 기내서비스’상과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04년 창간된 글로벌 트래블러지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로 연간 10만부 이상을 발행하고 있으며 기업 경영층 및 전문직 종사자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창간 이래 매년 1월부터 8월까지 2만2,000명의 구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각 부문별 여행업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각 부문에서 10년 연속 수상한 기업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10년 연속으로 기 내서비스상을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글로벌 트래블러지 관계자는 “아시아나 승무원들의 고객지향적 서비스와 한국적 정서를 담은 고객 응대는 세계 각국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 며 “아시아나가 셰프 승무원 및 소믈리에 승무원을 비롯해 기내 매직쇼, 한식 기내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함은 물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기내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점을 높이 평가하여 본 상을 수여하게 됐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