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조선 해남조선소서 두번째 건조 선박 인도

대한조선은 11일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해남조선소에서 두번째 건조 선박인 HN-1002호선을 선주 측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 선박은 노르웨이 골든오션그룹이 발주한 8척의 벌크선 가운데 두번째 선박으로 길이 289m, 너비 45m의 17만500톤급 규모다. 앞서 대한조선은 지난 6월 첫번째 선박인 ‘미스틱(MYSTIC)’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대한조선의 한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과 후판 가격 폭등 등 잇단 악재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선박을 인도하게 돼 세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고 자평하며 “현재 두 척의 선박도 활발하게 건조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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