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 18일의 볼만한 TV프로 ####

수관(권해효)은 출근 준비를 서두르며 면도를 하다가 면도기를 부러뜨린다. 부러진 면도기로 면도를 마친 수관, 얼굴의 반은 수염투성이다. 수관은 하루가 뒤틀린채 시작한다고 투덜거리며 출근하지만 그에겐 더 어이없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수관은 회사 엘리베이터가 고장나 여사원 현희(이자영)와 함께 갇히는 신세가 된다.▤깁스 가족 MBC 오후7시30분) 고수도(박용하)는 조아라(최명길)의 사랑 고백을 듣고 밤새 번민한다. 결국 고수도는 조아라를 사랑하기로 결심하지만 조아라는 사랑 고백이 거짓이었다고 말한다. 고수도는 교통사고로 두 사람이 만난 것이 운명이었다고 말하고 자신은 연상의 여자와 사랑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조아라도 고수도의 마음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다짐한다. ▤TV는 사랑을 싣고 (KBS2 오후8시55분) 3인조 댄스그룹 코요테의 여성멤버 신지와 가수 장호일이 출연해 옛 은사와 첫사랑을 찾아나선다. 인기그룹 코요테의 여자 보컬 신지의 가수적 기질은 이미 초등학교때 발굴된 일. 신지를 발굴한 사람은 초등학교 시절 은사 장영철씨다. 신지는 자신을 음악의 길로 인도해준 장영철씨를 찾아간다. 가수에서 MC까지 다재다능한 장호일은 고교 시절 그에게 처음으로 사랑을 느끼게 한 이경미를 찾아나선다. ▤코미디 세상만사 (KBS2 오후9시55분) 「수다맨에서는 해외촬영에서 생긴 해프닝, 아나운서들의 실수담, 야간업소에서 벌어진 일 등 연예·방송계의 각종 재미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최양락·김지선·윤용현 등이 출연하는 「어촌일기」에서는 「낙지 인공부화」를 소재로 벌어진 재미있는 해프닝을 소개한다. 그밖에 「열정시대」에서는 월급에 인색한 사장을 골탕먹이는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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