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솔제지, 인쇄용지 국내 첫 생산

'하이큐 실크매트지'

한솔제지는 6일 최고급 프리미엄 아트지인 ‘하이 큐(Hi-Q) 실크매트지’를 출시했다. 기존 종이보다 2배 이상 정밀도가 높아진 이 제품은 인쇄용지로는 국내에서 처음 생산돼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한솔은 하이 큐를 앞세워 700억원 규모의 최고급 인쇄용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25%까지 올려 나갈 계획이다. 특히 톤당 250만~300만원 선인 수입지에 비해 하이 큐 실크매트지는 톤당 가격이 150만원에 불과,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솔의 한 관계자는 “초정밀 인쇄가 가능해 색감 표현이 우수하고 섬세하고 고급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다”면서 “고급 화보집이나 기업 브로슈어 등에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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