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부산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오랜 숙원인 부·울 중기청 울산사무소를 2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울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울산 북구 연암동)내에 들어서는 울산사무소는 창업성장지원팀과 기술혁신지원팀 등 2개 팀 12명의 인력으로 운영된다.
이곳은 벤처창업지원, 공공구매 및 수출지원, 기술개발지원,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지원, 인력지원, 전문가에 의한 기업애로해소 상담지원, 불공정거래조사지원 등 현재 부울중기청에서 수행하는 중소기업 관련 업무를 전반적으로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