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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어깨관절 통증' 지속땐 병원 찾아야


가정 주부들은 추석에 차례 준비와 손님맞이 등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깨에 통증이나 뻐근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단순한 어깨결림이나 근육 뭉침이라면 며칠 쉬면서 찜질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면 된다.

하지만 어깨 통증이 4주 이상 계속되면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심할 경우 어깨를 움직일 수도 없는 경우도 있다.

마디병원 권준원장은 “어깨 질환 중 질환 회전근개파열은 주의해야 한다”며 “통증이 나타나다가 괜찮아지기도 하지만 회전근개의 완전 파열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는 만큼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회전근개파열은 힘줄의 퇴행성 변화와 부상 등으로 어깨를 들고 돌릴 때 쓰이는 힘줄이 끊어져 생기는 것이다. 팔을 움직이는 힘이 약해지는 어깨 질환으로 오십견과는 다른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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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장은 “어깨 통증을 방치하면 손상 정도가 더 커질 수 있다”며 “참는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니 전문 의사를 찾아가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마디 병원은 어깨와 무릎 등 퇴행성 질환을 중심으로 1:1 맞춤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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