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성 재소자 내년부터 조리등 식당일 안시킨다

여성 재소자 내년부터 조리등 식당일 안시킨다 교도소의 여성 재소자들이 교도소 직원들을 위해 밥을 짓는 일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없어진다. 기획예산처는 3일 교도소 직원식당에서 여성 재소자들이 음식을 만드는 관행을 없애고 민간 조리원이 식당일을 대신 할 수 있도록 내년에 27개 교도소 직원 식당에 모두 2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획처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은 성 추행 등 인권침해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여성 재소자의 직업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47개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기결수 1,371명 가운데 3분의1 가량이 교도소 직원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입력시간 : 2006/09/0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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